감으로 소재를 고르지 않았다. 뉴스 근거와 인스타그램 실측 데이터를 먼저 놓고, 그 위에 아이디어 세 개를 얹었다.
치킨값·배달앱 수수료 같은 '숫자 이슈'와, 신상카페·중장년 다이닝 같은 '현장 이슈'가 같은 주에 동시에 터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닭값은 내리는데 치킨값은 요지부동"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한번 점검해보겠다"고 밝혔다(인더스트리뉴스 10/3).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미 9월 중순부터 bhc·푸라닭 비정기 세무조사 중이며, 국감은 10/6~30 진행된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녹색경제신문 10/2). 쿠팡이츠·배민·요기요 모두 시간제한 할인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국감을 앞두고 수수료 인상은 서로 눈치만 보는 중이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피해 포인트 적립·앱 전용 할인으로 '앱 밖 주문'을 늘리려는 전략이 치킨 3사에서 동시에 포착됐다(조선일보 10/2).
작년 K김 수출이 역대 최대(1.5조 원)를 찍은 와중에 터진 사건(조선비즈 10/2). 식약처는 1년 지난 제품의 감염력 유지 가능성은 낮다고 봤고, 스웨덴도 판매 재개를 허용했다.
이랜드이츠 '리미니' 강남본점 리뉴얼 후 매출 2배, 9월 멤버십 결제 데이터 기준 40대 이상이 90% 이상(매경 10/3). 빕스도 신규 매장에 단독룸을 늘리는 추세다.
#신상카페는 압도적으로 빠르고 꾸준히 뜨겁다. #파스타맛집은 느리지만, 그 안에서 뉴스 속 '부모님 모시고' 서사가 실제로 발견됐다. 치킨값 이슈는 애초에 인스타그램 소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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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카페 해시태그는 시간당 약 4.87건, 거의 12분에 한 번꼴로 새 게시물이 올라오는 수준으로 실측됐다(직전 회차 최고 속도의 5배). 때마침 이디야 피스타치오 음료, 백미당 사과 디저트, 파리바게뜨 건강빵 등 프랜차이즈의 가을 시즌 신메뉴도 같은 주에 쏟아져 '카페 투어'형 콘텐츠가 터지기 좋은 타이밍이다.
이랜드이츠 '리미니' 강남본점은 리뉴얼 후 매출이 2배로 뛰었고, 9월 멤버십 결제 데이터 기준 40대 이상이 90% 이상을 차지했다(매경 10/3). #파스타맛집 실측에서도 "엄마 생신이라 모시고 갔더니", "부모님도 좋아하셨던 맛집"처럼 가족 동반 방문을 직접 언급한 글이 발견돼, 뉴스의 통계와 실제 SNS 후기가 맞아떨어지는 보기 드문 케이스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치킨값 점검"을 예고했고, bhc·푸라닭은 이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인더스트리뉴스 10/3). 동시에 배달앱 거래비용 부담률이 26.2%(최대 45%)까지 치솟으면서 치킨 3사가 자사앱 멤버십 경쟁에 불을 붙였다(조선일보 10/2, 교촌 800만 vs 설빙 100만). 그런데 #치킨멤버십을 비롯한 관련 해시태그를 4개나 조회했지만 전부 데이터가 거의 없었다 — 아직 콘텐츠가 비어 있는 틈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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