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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핵심
소비 온도(Spend Pulse) 120.8 — 52주 중 가장 높음
직전 주 103.3에서 +17.5 · 4주 평균 109.6 (+2.9)
올린 건 거의 '해외여행' 한 단어, 전주비 3.2배
럭셔리·여가 묶음 +33.6% · 그중 해외여행만 +224.8%
공식 지표는 반대 — 10월 소비자심리지수 105.4로 하락
코스피 월평균 −11.4% · 11월 예측도 하락
01 이번 주 헤드라인
숫자는 1년 중 가장 높지만, 한 단어가 다 만들었습니다
집계 주간(10월 19일~25일)의 소비 온도(Spend Pulse)는 120.8입니다. 직전 주(10월 12일~18일) 103.3에서 17.5포인트 올라 최근 52주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섰습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4주 평균도 109.6으로 다섯 주 내리 올랐어요. 숫자만 보면 '쓰고 싶다'는 말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한 주입니다.
그런데 올라간 이유를 열어보면 거의 한 단어입니다. '해외여행' 검색이 직전 주의 3.2배로 튀었고, 같은 묶음에 있는 오마카세·호캉스·명품·위스키는 제자리거나 오히려 줄었습니다. 게다가 그 '해외여행'에는 쓰고 싶은 마음이 아닌 것도 섞여 있어요. 집계 주간 끝인 10월 24~25일에 외교부가 여행경보 발령국에서 한국인 사건·사고가 1년 새 48% 늘었다고 밝히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검색이 같은 단어로 함께 몰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호의 120.8은 소비 의향보다 뉴스가 밀어올린 쪽에 가깝습니다.
소비 온도(SPEND PULSE)
120.8▲ 17.5 전주 대비
100보다 위 = '쓰고 싶다'는 말이 평소보다 많음 · 아래 = '아끼자'는 말이 많음
▲ 확장 전환
4주 이동평균
109.6
+2.9 · 5주 연속 상승
52주 최고
120.8
2026-10-19 (이번 호)
이번 호 수치는 한 단어에 많이 기대 있습니다. 럭셔리·여가 묶음에서 '해외여행'만 전주비 3.2배로 튀었고 나머지 여섯 단어는 제자리이거나 줄었습니다. 한 주만 튄 값을 깎는 장치가 저희 계산에는 묶음 단위로만 걸려 있어, 단어 하나의 급등은 그대로 통과합니다. 집계 주간 끝 이틀에는 해외 안전 보도까지 겹쳤어요. 숫자 하나보다 4주 평균 흐름을 봐주세요. 맨 끝 두 주(10월 12일~18일, 10월 19일~25일)는 아직 잠정값이라 2주 뒤 확정됩니다.
세 개의 저울로 나눠 보면SUB-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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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쓰고 싶다는 검색 ÷ 아끼자는 검색'을 지난 2년 평균이 100이 되게 맞춘 값입니다.
쓰고 싶다 vs 아끼자
132.1
+21.4 · 해외여행 급등이 그대로 들어옴
쓰고 싶다 vs 생활비 걱정
122.7
+23.4 · 생활비 걱정 검색도 +4.0%
큰 지출 vs 대체소비
107.5
+7.6 · 노트북·소파 '추천' 재급등
막대 길이는 가장 많이 움직인 묶음을 100으로 맞춘 것입니다. 지수는 '쓰고 싶다'를 '아끼자'로 나눈 값이라, 아끼자는 말이 줄면 지수는 올라갑니다.
두 묶음 다 단어 두세 개가 만든 움직임입니다. 내구재·주거의 +42.4%는 '소파 추천'(+141.8%)과 '노트북 추천'(+53.7%)이 거의 전부이고, '신차'는 +17.7%, '인테리어'와 '이사'는 제자리였어요. 럭셔리·여가의 +33.6%는 '해외여행'(+224.8%) 하나이고 '오마카세'는 오히려 8.8% 줄었습니다.
지금 SNS·블로그에서는10월 29일 집계 ·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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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집계 주간(10월 19일~25일)의 검색이고, 아래 표는 10월 29일 집계 시점에 센 글 수입니다. 시점이 다릅니다. 이 숫자들은 아직 지수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 어디서 | 어떤 말 | 구분 | 게시 속도 | 지난 호 대비 |
|---|
| 블로그 | 호캉스 | 쓰고 싶다 | 3,744/일 | +38.3% |
| 블로그 | 오마카세 | 쓰고 싶다 | 2,405/일 | +48.7% |
| 블로그 | 고물가 | 생활비 걱정 | 1,664/일 | +52.4% |
| 블로그 | 카드대금 | 생활비 걱정 | 1,339/일 | +32.4% |
| 블로그 | 짠테크 | 아끼자 | 864/일 | +24.8% |
| 블로그 | 무지출 | 아끼자 | 225/일 | +4.9% |
| 스레드 | 무지출 | 아끼자 | 20.5/일 | 첫 비교 없음 |
| 스레드 | 오마카세 | 쓰고 싶다 | 18.7/일 | 첫 비교 없음 |
| 유튜브 | 오마카세 | 쓰고 싶다 | 44,696건/7일 | 첫 유효 집계 |
| 유튜브 | 무지출 | 아끼자 | 2,671건/7일 | 첫 유효 집계 |
블로그 쓰고싶다÷아끼자
5.65
직전 호 4.77 (+18.4%)
스레드 쓰고싶다÷아끼자
0.91
지난 호 0.37 · 눈금 거침
유튜브 쓰고싶다÷아끼자
16.73
첫 유효값 (10월 15일은 오염 결측)
블로그에서는 '쓰고 싶다' 쪽이 '아끼자' 쪽보다 빠르게 늘었지만, 생활비 걱정 쪽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고물가 +52.4%, 카드대금 +32.4%). 한쪽으로 읽기 어려운 그림이에요. 스레드에서는 두 단어 모두 글 10건이 하루 안에 다 들어와 눈금이 거칠고, 유튜브 '오마카세'는 표본 5건 중 1건이 정치 영상이었습니다(2건부터 결측 처리하는데 이번에는 통과).
공식 통계보다 먼저 맞힐까?VS. 소비자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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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예측 — 한국은 내림. 소비 온도(Spend Pulse) 4주 평균만 위를 보고, 뉴스심리지수(−4.4%)·코스피 월평균(−11.4%)·현재경기판단(83→82)은 모두 아래입니다. 넷 중 셋이 내림이라 하락으로 봅니다. 게다가 올라간 하나도 '해외여행' 한 단어에 기댄 것이라 사실상 중립으로 보면 더 분명해져요. 미국은 휘발유·주가·실업수당 세 지표가 모두 심리에 유리해졌지만, 미시간대 지수 자체가 넉 달 내리 떨어져(55.2→46.3) 기존 '하락' 예측을 그대로 둡니다.
지난 호 성적. 한국 10월 '상승' 예측은 빗나갔습니다 — 실제 소비자심리지수는 105.4로 1.2포인트 내렸어요. 미국 10월 '하락'은 맞혔습니다.
| 비교 | 상관 |
|---|
| 같은 달끼리 | 0.22 |
| 1달 앞설 때 | 0.12 |
| 2달 앞설 때 | 0.04 |
2024-09~2026-10 월평균 26개월로 매번 다시 계산합니다. 0에 가까우니 아직 '실험 중'입니다 — 먼저 맞힌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조짐 · 오염 의심'해외여행'이 한 주에 3.2배 — 2년 중 두 번째로 높은 값입니다. 2026년 내내 20~30 사이였는데 갑자기 80이 됐어요. 같은 주에 해외 안전 사고 통계 보도가 몰린 만큼, 다음 호에서 제자리로 돌아오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확산 · 규칙 사각지대'소파 추천'이 저울을 흔들고 있습니다 — 2024~2025년에는 5 안팎에서 조용했는데 2026년 4월부터 크게 출렁입니다. 내구재 묶음에서 차지하는 몫이 2년 평균 7.8%에서 최근 8주 36.2%로 올라, 단어 하나가 묶음의 3분의 1을 만듭니다. 다만 저희 제외 규칙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 한 주만 튀는 급등을 잡는 규칙이라, 여러 주에 걸쳐 수준이 통째로 올라가면 비교 기준선도 같이 올라가 잡히지 않아요. 규칙을 손봐야 할 사각지대로 기록해 둡니다.
소멸 · 제외 후보'가전 구매'는 사실상 죽은 단어입니다 — 2년 112주 중 36주가 검색량 0이고, 묶음에서 차지하는 몫이 최근 8주 0.01%입니다. 2년간 오타로 들어가 있던 '파이다이닝'과 같은 경우라 제외가 확정됐습니다(11월 5일 호부터). 빼고 다시 계산해도 지수는 2년 내내 한 자리도 바뀌지 않아, 과거와 비교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정착'오마카세'의 정치 오염이 3주째 — 대법원장 업무추진비 논란 영상이 계속 섞입니다. 이번에는 표본 5건 중 1건으로 결측 기준(2건)에 못 미쳐 통과했어요.
바스켓을 실제로 바꾸면 2년 이력을 새로 조회해 기준을 다시 잡아야 하므로, 확인을 거친 뒤에만 손댑니다. '가전 구매'는 발행 당일 확인을 거쳐 제외됐고, 기준도 함께 다시 잡았습니다 — 다시 계산한 지수가 2년 112주 모두 소수점 아래까지 같아서 이번 호 숫자(120.8)는 그대로입니다. 나머지 둘은 제안으로만 남겨 둡니다. 키워드 정기 검토는 매월 첫 목요일이고 이번 호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포착'해외여행'이 20~30대로 돌아오는가. 돌아오면 이번 120.8은 뉴스가 만든 한 주로 기록하고, 안 돌아오면 가을 예약 수요가 진짜였다는 뜻입니다.
포착블로그의 생활비 걱정 묶음. 고물가·카드대금 글이 한 주에 각각 52%·32% 늘었습니다. 검색 쪽 '생활비 걱정'이 +4.0%에 그친 것과 어긋나요.
조짐11월 세일 기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블랙프라이데이가 11월 집계 주간에 걸칩니다. 걸치는 주에는 지수 카드 아래에 단서를 붙입니다.
언제 것
가장 최근에 끝난 월~일 한 주
네이버 데이터랩의 주간 검색량이 일요일에 닫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수는 10월 19일~25일 것이고, SNS·블로그 표는 10월 29일에 센 것이라 시점이 다릅니다.
어떻게
'쓰고 싶다' ÷ '아끼자', 2년 평균=100
미리 정해둔 39개 단어를 세 저울에 나눠 담고, 쓰고 싶은 쪽을 아끼는 쪽으로 나눕니다. 10점 차이가 평소 흔들림 한 단위예요. 기준은 2024년 9월~2026년 8월로 고정해 두어 지난 값이 매주 바뀌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검색했다고 꼭 산 건 아닙니다
이번 호가 그 예입니다 — 안전을 걱정하는 검색과 떠나고 싶은 검색이 '해외여행' 한 단어에 같이 담깁니다. 명절·연말 같은 시기 효과도 아직 빼지 못했고, 맨 끝 두 주는 잠정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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